▲ 갑질 근절 교육이 연극으로 실시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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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갑질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26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갑질 근절 교육을 연극으로 실시했다.
공연 진행은 전문업체인 ㈜유앤씨 Creative13에서 맡았으며, 갑질과 을질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가비자을’ 연극을 구성해 전직원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참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기자들의 몸짓과 감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갑질과 을질에 대한 상황을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직장 내 갑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감해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갑질 연극을 통한 교육 방식이 몰입도가 높았고 상황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을 확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직 내에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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