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옛이야기 창작프로그램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를 통해서 출판된 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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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도서관은 시승격 20주년 기념사업 2021년 마을 옛이야기 창작 프로그램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의 출판기념회를 29일 우정읍 선창포구에 위치한 스타트베이에서 개최했다.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 사업은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화성시와 관련한 시민의 특별한 사연들을 공모의 형태로 수집, 공동 및 개인 창작의 과정을 거쳐 총 23종의 책으로 발간했다.
작품은 선창포구의 이야기를 담은 ‘새우배가 들어오는 시간’, 화수리 3.1운동 기념비에 얽힌 이야기 ‘안녕? 화수리!’ 등 총 3권의 공동 작품을 비롯 개인 창작(1인 1책 쓰기) 작품 ‘내 안의 나에게’ 외 19권의 단행본이 있다.
출판기념회는 화성시 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의 메인 MC로 활동한 권인걸 작가가 맡아 진행했다.
공동 창작 작품 ‘하늘과 별과 바다’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도서 전달식 및 낭송회, 사업 참여 소감을 나누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해 참여 시민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발간도서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참여자에게 배부하며, 향후 화성시립도서관 18개소 및 화성시립도서관 온라인 전시관(www.ehslib.or.kr)에 등록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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