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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농협, 갈곶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도움 필요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전화 요청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5/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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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 및 오산시부녀회 관계자들이 독거노인 생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 NH농촌현장봉사단 및 오산시부녀회는 3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오산시 갈곶동 독거노인 생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NH농촌현장봉사단과 오산시부녀회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집 안팎 정리와 청소를 했다. 또 고령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던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움을 받은 갈곶동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걱정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고령 1인 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병배 오산시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령화로 인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거주지 인근 농협과 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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