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살롱 in 라 트라비아타’ 공연 장면.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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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파리 살롱 in 라 트라비아타>’를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이은 이번 공연은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다. 이의주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과 참신한 표현이 돋보이는 김채령이 연출을 맡는다. 성악가 서범석(알프레도 역), 김형순(비올렛타 역), 황중철(베르몽 역)과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여름밤, 뮤직 in 반석산(7월 27일) ▲독일 숲속 과자집 in 헨젤과 그레텔(8월 31일) ▲가을밤, 뮤직 in 반석산(9월 28일) ▲스페인의 대저택 in 피가로의 결혼(10월 26일)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나 전화(1588-5234)로 가능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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