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아트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희)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와 20일,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여가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신체건강 프로그램 어르신 꽹과리’ 수업을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7월에 개관한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은 한국 전통 예술을 활성코자 건립된 경기도 대표 국악전문공연장으로 우리음악을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하게 하고, 한국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을 대신해 업무협약에 참석한 경기국악원 박종찬 본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문화공간 마련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문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박명희 관장은 “이번 경기아트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고 차별화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경기아트센터가 어르신들의 즐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 2023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에 선정되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고, 노인 스스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신이어 마켓’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