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17~31일 지역 문화정책 수립, 집행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화성시 문화자치 시민 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협의체는 시민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듣고 각 분야의 문화정책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재직자 또는 재학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협의체로 선정된 위원은 내년 7월까지 활동한다. 지역 주요 문화의제에 대한 시민 의견수집과 의제화 과정을 거쳐 안건에 대한 토론, 의사결정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도시 실현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는 문화자치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최초의 시민 협의체다. 지난해 워크숍과 3차례의 정기회의를 운영했고 올해 지속적인 문화자치 담론 조성과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활동주체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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