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민로스쿨 제 4기 수강생들이 입학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사법교육원(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화성지원(지원장 박은숙)은 22일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제 4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26명 외 본부 이영근 이사장 외 1기~3기 임원진과 원우 등 내·외빈 2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사법교육원 휘란앙상블 소속 테너 김재일 교수의 축하 공연에 이어 1부 입학식, 2부 오리엔테이션 및 교과목 안내, 3부 자기 소개, 4부 운영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법의 대중화와 법의 생활화’로 일반인들에게도 법의 문턱을 낮춰주고 많은 분들에게 올바른 법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은숙 지원장은 “시민로스쿨이 건강한 단체로 성장해 지역사회에서 가치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무엇보다 법 교육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과정에 들어오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많은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법 상식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 같다”, “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도 알아볼 곳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법 교육을 통해 좋은 분들과 인연이 된 것에 감사한다” 등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었다.

본 과정은 8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14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