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고 밴드부 학생들이 가을을 맞아 정기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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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22일 본교 야외 공연장에서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가을 정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정현고 밴드 동아리 ‘프레스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키보드로 구성된 학생들이 △좋은 밤 좋은 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나랑 같이 걸을래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밴드부 단장은 “친구들과 음악을 공유하고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이 함께 호응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진 정현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실현하고, 학교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모두가 나눔과 존중,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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