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있다.  © 화성신문

아인초등학교(교장 이준호)는 18일 인공지능 기술혁명과 디지털 기술발달에 발맞춘 SW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타고 신사는 아인초 AI여행’을 떠났다.

이번 AI여행은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 준비 SW미래채움 사업에 선정된 아인초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9월과 10월에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9월 언플러그드 활동을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컴퓨터과학의 기초개념 원리 학습으로 코스페이시스를 이용한 VR가상현실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인 ‘인공지능과 엔트리’는 인공지능 이해와 인공지능 블록을 활용한 통역사 프로그램을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 AI여행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아닌 코딩과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것 같아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아인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미디어와 정보를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미디어 분석, 비평, 저항, 창안까지 할 수 있는 인재를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네이티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ECD 학습 나침반 2030을 토대로 학습 허브로서 미래학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