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철 경기도의원(좌측)이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회철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6)이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에 이바지하고 모범이 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에게 수여된다.

광역부분 대상을 수상한 김회철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공동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강한 사명감과 도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도서관의 자료구입비 3% 이상 필수 편성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학교장이 정문 이외의 곳에 보행 전용 출입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밖에도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재정 분권 강화와 재정건전성 향상, 지속적인 예산정책 연구로 지방재정 강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회철 의원은 “지역의 머슴으로서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면서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선출직 의원으로서 민의를 정확히 대변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각하는 지역의 큰 머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