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초 학부모와 교사들이 전교생을 위한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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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초등학교(교장 이충일)는 22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전교생 36명에게 잊지 못할 깜작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학부모회와 교사회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행사는 △아이들의 소망을 응원하는 ‘희망 트리 장식하기’ △캐롤 부르기 △랜덤 플레이 댄스 △마산초 주제 ‘골든벨 퀴즈’ △졸업생 6학년을 위한 ‘찰칵! 가장 멋진 13살’퍼포먼스 등 준비해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 회장은 “아이들 몰래 준비한 행사이다 보니 내가 더 설레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민지 마산초 교사는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마산초등학교만의 특별한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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