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화성시는 이에 따라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고 반겼다.
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국한돼 있던 기존 조례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시는 5개년 단위의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점검 및 평가 체계 확립, 효율적 재정 방안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검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2024년에는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강점과 기회요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균형발전의 도시 미래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담아 화성시 어디에 살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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