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누락 재산 발굴을 통해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
도교육청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687필지(4천254만㎡) 22조 7,979억 원, 건물 8,361동(2천286만㎡) 21조5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8000만원 변상금을 부과 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했다.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9000만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근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 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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