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항상 생각하는 게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야지라고 누구나 같은 생각으로 시작을 하지만, 해가 바뀔때쯤 이면 “올 한 해 젤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어” 라고 말을 합니다.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일, 가슴 아프고 슬픈 일, 화나고 억울한 일, 속상하고 괴로운 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잘 이겨내고 버텨가며 성숙해진다는 것을 순간순간 잊고 지나가는 해를 원망하며 “왜 이렇게 힘든 세월을 살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에 “서럽고 외롭고 지친다”라는 생각에 잠겨 다가올 새해를 두려워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이겨내고 견뎠구나”하고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자신감도 생기고 긍정의 힘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에게 희망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4년 갑진년 용띠의 해를 맞이하여 화성신문을 구독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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