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 김용 국민의힘 화성시갑 예비후보
김용 예비후보가 1인 시위에 나서는 이유는?
“화성 서부권을 무늬만 특례시 아닌 중심지로!”
서부권 발전 10년 앞당기기, 묵묵한 발걸음 ‘눈길’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1/05 [09:3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용 예비후보가 크리스마스에도 1인 시위에 나서며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화성시 환경문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상황입니다.” 화성시 전역이 인구 100만명 돌파와 이에 따른 2025년 특례시 진입을 두고 들썩이고 있지만, 김용 국민의힘 화성시갑 예비후보는 단호히 환경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에 전국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화성시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부작용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화성시 전역이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덤이 되고 있다는 것이 김용 후보의 지적이다. 이러한 환경문제가 100만 특례시 화성시 발전의 가장 큰 저해 요소이자,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것이다.

 

김용 후보는 지난 2015년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전투비행장의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화성시 서부권에 폐기물과 쓰레기 사업이 가속화, 대형화되는 천민자본주의의 길이 열렸다라면서 “100만 특례시를 바라보고 있는 화성시지만, 서부권은 이러한 환경문제로 인해 삶의 질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용 후보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화성시갑 지역구 출마를 시작으로, 화성시장 도전 등 끊임없이 시민의 공복을 자처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한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누구도 그의 화성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최초의 시민 연구소인 화성희망시민연구소를 설립했고, 최근 화성시민의 힘을 조직하고 시민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용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제1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라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화성시 갑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것이 바로 소중한 나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 또 다른 난제는 바로 양극화다. 극명한 동-서 간 격차로 인해 서부권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철도 등 교통망 확충, 종합병원 등 사회보호망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한 양극화 해소도 김용 후보의 주요한 목표다. 무엇보다 화성시 서부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수원비행장 화옹지구 이전을 저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용 후보는 화성시의 GRDP는 전국 4, 1인당 GRDP는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화성시 서부권에서 느낄 수 있는 현실은 이에 크게 미치지 않는다라면서 이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시도에 따라 몰려드는 폐기물, 쓰레기 처분장에 이어 각종 공장과 제조장의 난립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가 바로 서부권 경제 발전을 이루는 큰 요소라고 강조했다.

 

서부권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마련했다. 이미 남양권의 자동차 산업과 동탄권의 IT 사업을 연계한 AUTO-IT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화성시를 6차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역시 그의 오래된 목표 중 하나다.

 

서부권 관광과 경제산업의 시너지도 목표다. 화성시 서부 해안을 한-중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해양관광산업을 통해 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획도 있다.

 

김용 대표는 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화성시 행정부와 정치권의 무능으로 인해 100만 화성특례시는, 특히 서부권은 삶의 질이 떨어지는 무늬만 특례시로 전락할 수도 있다라면서 화성시 서부권의 A부터 Z까지 새롭게 디자인해 동부권을 넘어서는 진정한 특례시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 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화성시 서부권 전역을 돌며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삼표 석산 폐기물 처분장 반대 운동의 선봉에 섰고, 서봉산 환경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으며, 지금도 화성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의 1인 시위는 쉬지 않는다. 1인 시위로 가져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화성 서부권 발전을 ‘10앞당기기 위한 김용 후보의 의지이자 신념이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