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연간 40만원 지원
화성시, 12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2/28 [10:0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이 진행 중이다.

 

화성시가 26일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현판식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건강관리,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이다.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향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확대와 폭넓은 의료혜택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화성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