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병 민주당 권칠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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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병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옥주(화성갑), 공영운(화성을)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화성 지역 출마자와 시민, 당원,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찾아 권칠승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중기부 장관을 맡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 국가 도약에 핵심적 역할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권 의원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이 나라를 위해 더 크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특히 권 의원을 ‘나의 오랜 동지’, ‘위기 때 더욱 진가가 발휘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생, 민주주의,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 달라”라며 “그 길에 권칠승 후보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칠승 후보는 “민주당은 IMF 외환 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을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라며 “지금의 국정 위기를 바로 잡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 자부심 회복에 앞장서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화성의 더 큰 도약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칠승 의원은 개소식에 앞서 화성병 시・도의원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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