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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홍형선 후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절대 안돼”
범대위와 간담회, 꼼수 이전 막아낼 신념 갖게 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3/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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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주(좌측 첫번째) 후보, 홍형선(우측 첫번째) 후보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반대 의사를 명백히 했다.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화옹지구 이전 반대의사를 확고히 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12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2대 총선 화성갑 후보자에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옥주, 홍형선 후보와 시도의원 등 정치권과 홍진선 범대위 위원장 등이 함께 논의에 나섰다.

 

송옥주 후보는 수원시에서 주장하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라며 관계부처에서도 주민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상 진행할 수 없음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 국방위에서 주민의 동의 없는 전투비행장 이전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투쟁했으며, 그동안 범대위를 비롯한 화성시민과 한마음으로 저지한 결과 김진표 의장이 낸 특별법안은 자동 폐기될 것이라면서 “22대 국회에서 누가 다른 개정안을 내더라도 꼭 막아내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송 후보는 또 민군통합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궁극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일방적인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 발생한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치권 및 행정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홍형선 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10년이 지나도록 해법은커녕, 수원 정치권의 정략적 의도하에 통과되지도 않을 특별법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등 논란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단언컨대, 화성 시민들의 동의없이는 수원군공항은 법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절대 화성으로 이전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2017년부터 예비이전후보지 지정으로 인해 지역 개발을 막아 주민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다라며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 자체를 원천 백지화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군공항 이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의 손해를 막기 위한 더 진전된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특히 논란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군공항이전법개정을 통한 예비후보지 지정 일몰제도입, 예비후보지 지정 후 특정 기한이 지나도록 사업이 전개되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예비후보지 지정을 폐기하는 방안 도입, 예비이전후보지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등을 제시했다.

 

홍진선 범대위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있는 이상 수원전투비행장 꼼수 이전을 막아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라며 화성 서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화성 시민을 대신해서 박수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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