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운 후보가 의료복지 1호 공약으로 동탄2신도시에 대학병원급 동탄아산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 화성신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1호 의료복지 공약으로 ‘대학병원급 동탄 아산병원 유치’를 발표했다.

공 후보의 의료분야 핵심은 △대학병원급 동탄아산병원 유치 △소아중환장실 병상 확보 △집 근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확충 △365 달빛어린이변원 지정 확대 등을 강조했다.

공영운 후보는 “대학병원이 들어설 위치는 현재 동탄2신도시에 마련된 의교시설 부지로 이곳에 동탄아산병원을 신속히 유치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 사장 출신의 이력을 살려 아산복지재단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특성을 반영해 소아중환자실 확보로 아동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부인과 진료확대로 ‘모자(母子)중점병원’의 비전을 제안했다.

공 후보는 “현재 동탄2신도시 내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이 부족하다는 시민의 건의가 크다”며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을 확충해 일상에서 소아과 대란과 오픈런을 겪지 않는 동탄, 동탄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