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운 후보가 동탄을 반도체와 미래차를 발전시킬 신동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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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동탄을 신 혁신성장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공영운 후보는 “화성은 반도체와 자동차라는 미래 먹거리 2개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반도체 따로 자동차 따로 성장하기보다는 두 산업을 묶는 융항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새로운 신 성장동력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동탄 신도시 주변은 이미 반도체 제조사, 자동차 제작사 등이 자리잡고 있기에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공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R&D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혁신산업의 불씨를 꺼버렸다”면서 “산업 성장의 계기를 다시 마련하기 위해 신 성장 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내연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300개인데 앞으로 레벨3이상 자율주행차에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미래차용 반도체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국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동탄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중요 산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공 후보의 경제공약이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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