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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임대주택 475호,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키로
화성시, 내국인 근로자 주거안정 기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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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화성시가 LH임대주택 475호를 임대기숙사로 공급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LH 보유 관내 임대주택 중 공실을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기로 한바 있다.

 

지난해 509호실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총 475호실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남양읍 179, 동탄2지구 176호 비봉지구 49, 봉담2지구 45, 향남2지구 26호 순이다.

 

신청자격은 화성시 소재 제조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로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12~16일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9일 통보되며 선정된 기업은 528~30LH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시는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현황, 청년 고용여부 등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사내 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 일하기 좋은 화성을 위해 LH를 비롯한 여러 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 제조기업이 안고 있는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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