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더 청렴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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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클린화성 구현’을 위한 2024년도 제1회 ‘더 청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 협의체는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활동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날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선언 △고위직 청렴다짐 SNS 릴레이 캠페인 △부서장 주관 음주운전 제로화 △개인별 청렴활동 평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더 청렴 협의체를 분기별로 지속 운영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관심도를 제고하고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년간 연속해 이뤄낸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달성은 시민들과 화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최고의 성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100만 청렴화성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는 과감히 없애고 기본과 원칙은 준수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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