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원식)가 2024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3월 1일~4월 30일 학교폭력·청소년범죄 예방 집중활동기간을 운영 중이다.
신학기는 1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 학급별 순회 교육을 통해 예방교육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이 지능화되고, 마약·도박 등 청소년범죄가 다양화됨에 따라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경찰-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 상설협의체도 3월 14일 개최해 핫라인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서부서는 변화된 제도가 신속,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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