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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화성 '박'축제 개최
34개의 박터널 이색 볼거리
 
민병옥 발행인 기사입력 :  2008/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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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박, 황초롱, 표주박, 실버골드 등 다양한 호박들이 넝쿨째 자태를 뽑내고 있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하내테마파크 .

가을이 오는 문턱에서 하내테마파크(이사장 전학렬)가 오는 9월6일부터 10월5일까지 한달간 '제1회 화성 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잊혀져가는 시골의 정겨움과 조상들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며, 박을 이용한 협동 체험을 통해 가족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박축제를 개최하는 하내테마파크 입구에 들어서자 긴 터널로 박축제를 위해 조성한 관상용 호박 터널이 벌써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도로부터 시작해 체험마당에 3개동, 운동장에 2개동, 서바이벌장 산위에 6개동 등 박터널 총길이 20~50m의 길이로 총 34개동에서 10가지의 관상용 박이 화려한 빛깔을 뽐내고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서 방문객들은 표주박, 황조롱, 녹색초롱, 리틀앤박, 미니골드 등 다양한 관상용 호박은 물론 전세계의 희귀하고 신기한 광물과 옥조각품, 화석, 수석 등의 석 박물관과 600여종 3천마리의 희귀종들이 전시된 곤충박물관 등을 관람 할 수 있게 된다.

먹거리로는 박동동주, 박수제비, 박바가지 볶음밥, 박 빈대떡, 박속낚지 , 박 오리훈제구이 등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다양한 메뉴들이 선을 보인다.

볼거리로는 10여종의 박 종류와 34개의 박터널과 박/서각전시장, 풍경이 있는 야생화와 조형정원, 사물놀이공연, 국악협회공연, 마술공연, 하내테마파크 공연단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즐길(체험)거리로는 표주박 만들기, 박타기, 박공예체험, 박에 그림그리기, 박 탈 만들기, 서바이벌게임, 170m 레펠타기, 포도따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돼 있다.

하내테마파크는 호박터널에서 전문사진사를 두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박축제에는 여러 종류의 관상용 박터널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전국의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이색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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