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7일 제2기 오산시민 아카데미 10강을 모두 수강한 수강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수강생과 인솔공무원 등 107명이 참가해 대형버스 3대로 오전에는 경기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여 허브실물원, 하늘정원, 미니동물원, 허브정원, 이니스프리정원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광릉수목원을 방문해 습지원, 숲의 명예전당, 난대식물원, 수생식물원을 견학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의 목적이 ‘오산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민아카데미 모범 수강생들에게 생태체험 및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강의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야외체험학습을 통한 학습공동체 환경조성과 지역사랑을 통한 연대감 넘치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생활경험과 시야를 넓히고 사회 요인간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자연을 통한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