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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 이민자 교육 성황리 종료
성적 우수자에게 고향방문 항공권 수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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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외국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올바른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13까지 11회에 걸쳐 여성결혼이민자 영농교육을 실시, 12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성황리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도에 여성결혼이민자가 약 1천4백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여성결혼 이민자 교육 계획 수립시 폐쇄적인 가정환경과 외부 정보에 노출되지 못하는 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가평, 남양주, 파주시 중심으로 3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한국 농사문화의 이해와 작물재배 이론과 실기, 전통문화의 이해와 예절 익히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한국의 전통 음식 만들기 등 64시간 동안 다양하게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함은 물론 남편과 함께 전문작목반을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가정의 화목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전원에게 수여했다.

 특히 교육 우수 수료자인 마리로웰비테포르(필리핀), 김성화(중국), 난요애(미안마) 등 3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할수 있는 항공권을 받아 참여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지역에서 결혼한 열명중 네명이 국제 결혼이라며 급속하게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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