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S2N5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민의 소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11/16 [00: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1. 운암1단지 옆 방음벽설치 요구

  운암 1단지로 이사온지 1주일이 지났는데 고가도로 옆이라 그런지 많이 시끄러워요.
고가도로는 방음벽을 좀 해주셨으면하네요. 과속구간이라 그런지 차량들이 소음이 커요...
타 도시는 방음벽을 설치에서 소음을 많이 줄이려고 하던데..

 오산시에서도 소음문제에 신경을 좀 더 써주셨으면 하네요
단지 운암 1단지 뿐아니라 외곽도로 특성상 인접 주택에 관해서는 특히나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 타고 들어오면서 항상 느끼지만  방음벽시설이 전반적으로 약한것 같습니다.
비행기 소음뿐만아니라 먼지, 공해도 많고 대형차들도 많이 다녀 공해 먼지 분진들이 많고 시끄럽습니다. 큰 도로가 인접해서 그런지 낮에 문을 못열어 놓고 살고 있습니다.
 
여름엔 어떻게 보내야할지 더 암담합니다. 잘 검토하셔서 방음벽을 설치해주시던지 아님 다른 대책안이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돌도 안된 아기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장OO)

 

2.서부우회도로  방음벽 설치 등 의견을 수용해라

  오산시 양산동 효성 백년가약아파트의 입주예정자 입니다.

  최근 크게 문제되고 있는 소음, 분진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최소한의 생존권적 기본권인 환경권을 요구하는 것이며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최소한의 권리 주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공사중인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는 주공에서 시행하는 서부우회도로(폭 50미터의 왕복 6차선)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는 상황입니다만, 특이하게도 일반 자동차 전용도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도로옆 방음벽같은 시설은 전혀 설치계획이 없는 실정입니다.

  도로 시행사인 주공의 입장은, 양산동 제1종 지구단위계획사업(효성,대림 아파트 건설사업)은 서부 우회도로(오산시 구간) 인가일 이후 승인된 사업이며, 도로 계획수립 당시를 기준으로 각종 방음 및 환경시설을 계획한 상황이므로 아파트 개발사업자측에서 자체적으로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관리책임이 있는 오산시 입장은 아파트 개발사업자(효성)측에 도로소음 방지를 위한 수림대책 및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나 이것은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단지입지가 수원비행장 근처인 탓에 극심한 군용항공기 소음피해 우려로 벌써부터 밤잠을 못이루는 상황에서 겨우 아파트 저층부 일부분에만 소음을 완충시키는 단지앞 방음벽에 의지해 외부 소음을 감내하라는 논리는 기본적 생존권과 환경권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이것은 아파트 저층부 세대에게 기본적인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강요하는 것이며 차량 소음, 매연, 분진 비산 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상식적인 일처리를 원합니다. 세교신도시 분양 및 도로개설로 인한 개발이익을 향유하 는 주공과 유입인구 폭증에 따른 세수 증대에 맞는 적절한 오산시측의 행정 조치를 요구할 뿐입니다.

  유사 사례로,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의 안녕초등학교와 현대아파트 사이 구간에는 고가도로로 설계돼 있던 것을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인해 주공에서 공사비 추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지하 차도로 설계를 바꿔 시공하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있으나 우리는 현실적으로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는 효성아파트 단지앞이 아닌 근본 소음원인 서부우회도로측에 터널식(밀폐형) 방음시설과 도로바닥 흡음재,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등 실효성 대책을 수립하라.
서부우회도로와 효성아파트 사이에 근린상가, 공공건물, 방음림 계획을 수립하라
관계기관에서 민원을 하루 속히 대책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것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시 모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지속적이고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알리는 바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