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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고등학교 첫 수학능력시험 실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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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오산고를 비롯한 4개교에서 관내 수능생 1,1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됐다.

  오산지역에서 첫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그동안 수원지역으로 수능시험을 응시해야 했던 오산지역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시험장 신설은 오산시 관내 5개교 졸업예정자 1,700여명중 수험생이 시험장 설치조건인 2천명이 충족되지 않아 지난해 부터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도교육청에서 교육감, 이기하시장, 윤한섭시의회의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운영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함으로서 오산지역 오산, 성호, 운천, 운암 4개교에 대한 수능시험장 신설을 확정한 바 있다.

  이기하시장은 수능시험장인 4개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으며 14일에는 수능 시험장 관내 설치기념 및 합격기원을 위해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황보, 휘성, 다비치, 박현빈, 손담비 등 인기가수를 초청한 가운데 수능생 한마음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관내 택시업체인 조흥운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택시 45대를 이용해 몸이 불편한 수험생과 교통 불편 지역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하여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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