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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보건소 개소
동부권역의 의료체계 개선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8/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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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가 인구급증에 맞춰 지역의료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동부보건지소 개소에 이어 동탄 보건지소를 연내 개소해, 병점권역과 동탄신도시의 지역보건 서비스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13일 최영근 시장, 시의회 백남영 부의장, 박보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보건지소(화성시 석우동 60번지 소재) 현지에서 다양한 축하행사와 함께 보건지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영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도내 최초로 WHO가 인증한 건강도시이며 시민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라며, “이제 지역보건은 다양한 계층에 맞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로 장애인, 노인, 산모, 외국인 등 모두를 위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탄보건지소는 1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해 10월에 착공 올해 11월에 준공됐다. 부지면적 5천237㎡에 건축 연면적 5천232㎡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다.

  시민들을 위한 1차 의료기관으로 의과진료와 치과, 한방, 재활진료가 가능하다. 최첨단 검사 장비를 활용한 각종질환 검사에서부터 의료영상전송장치인 방사선 팍스(PACS) 장비까지도 갖추어 졌고 체력측정 장비까지 구비돼 시민들의 건강 검사에서 처방, 운동까지 one-stop으로 서비스 된다.

 특히, 보건지소 내 같이 문을 여는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는 IT기술을 접목한 U-health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로 운영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 4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개인별 신체측정 자료와 치료이력과 운동이력 등이 전자카드에 수록돼 환자에 대한 정보 분석과 처방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만큼,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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