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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신명나는 춤판
비보잉 갈라쇼 ‘ONE DREAM’ 오는 28일 오산에서 펼쳐진다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2/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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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비보이킴인 ‘라스트포원’의 비보잉 갈라쇼 ‘원 드림(ONE DREAM)’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라스트포원’이 한국의 어느 지방도시에서 주변의 편견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비보이로 성장해 마침내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세계 최고 무대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스트포원’은 그들의 기본기를 통해 비보이 스트리트 댄스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춤의 근본을 깨달아가는 과정과 이를 응용해 다양한 문화와 접목시킨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춤의 변형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스트리트 농구 퍼포먼스, 유년기 이들의 우상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 퍼포먼스 등 춤을 즐기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춤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춤을 추게 된 계기, 새로운 도전, 그들이 계속 춤을 추게 하는 이유, ‘원 드림(ONE DREAM)’이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나타난다.

“돈을 벌기 위해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기 위해 돈을 벌고 싶다.”
이제 이들은 더 이상 개인의 꿈만을 위해 뛰지 않는다. 세계 힙합 문화의 역사를 다시 쓰고자, 새로운 한류, 대안의 한류를 이야기 하고자, 문화 ‘수신국’이 아닌 문화 ‘발신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05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의 우승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크루 라스트포원’은 우리나라 대표 비보이 팀으로 유럽 등 세계 각지에 ‘코리언 비보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라스트포원’은 2007년 8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댄스뮤지컬 ‘스핀 오디세이’를 선보여 ‘뉴욕타임즈’로부터 ‘새로운 국제적 예술 형태’ 라는 찬사와 평가를 받았고, 2008년 2월에는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취임식 축하 문화 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26일 문화적 자존심이 높은 프랑스가 정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비보이 팀 ‘라스트포원’을 초청하여 공연 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42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3일간 매진 속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과 세련되고 역동적인 비보이들의 춤 동작이 만들어 내는 퓨전 공연에 프랑스인들은 기립 박수로 답례했다.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화가족30%, 단체20인 이상20%, 학생40%, KB카드20%, 농협BC카드20%, 신세계포인트카드20%, 할인권20%, 오산시자원봉사카드20%) 공연문의 :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www.osansisul.or.kr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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