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확충사업을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총 4개 분야 59개 지역 84억여 원을 조기 발주했다.
정주기반확충사업 8개 지역 14억5천500만원을 비롯해 농로포장사업 25개 지역 32억원, 수리시설정비사업 21개 지역 21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5개 지역 17억3천250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의 46개 지역 61억여 원보다 13개 지역 23억여 원이 더 증가된 수치이다. 농업기반시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로서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다.
시는 2009년에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의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상반기내 90%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철인 5월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기위해 이미 지난해 12월에 설계를 발주하고 2월에 공사계약을 하는 등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사업지역 및 사업비가 크게 늘어났지만 경제활성화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농기 이전에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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