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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말하는 문서’ 제공
오산시,인포데스크·메이트 등 설치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3/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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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공문서나 안내문을 음성서비스로 제공하는 ‘말하는 문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말하는 문서 시스템은 공문서나 안내문 등을 바코드 형태로 문서에 저장해 이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기를 이용, 시각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내용을 들려주는 서비스다.

시는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글 문서와 공문서, 각종 안내문 등을 음성정보로 변환해 바코드로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와 음성변환 출력기 '메이트' 10대, 음성변환 기능과 문서 확대 기능을 함께 갖춘 컴퓨터 '인포데스크' 1대를 마련했다.

인포데스크는 시청 민원실, 메이트는 주민복지과와 오산 6개 동사무소, 중앙도서관, 보건소, 시각장애인협회 등에 각각 설치됐다.

시는 앞으로 각종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 기업체 등으로 말하는 문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를 이용한 공문서만 제공돼 이용 불편이 많았다"며 "말하는 문서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글을 읽기 힘든 노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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