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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근로자 보육시설 확충
오산세교 1지구 어린이집 신축 확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5/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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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산시, LG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오산세교 1지구 제5호 근린공원내 '(가칭) 세교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협약을 5월중 체결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건축을 위한 땅은 오산시에서 제공하고 LG 복지재단은 건축을 맡아 오산시에 기부채납을 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집 신축은 김문수 도지사와 어린이집 건립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지난해 11월 회동을 통해 의견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어린이집은 부지 1700㎡, 건축연면적 860㎡, 지상2층 건축 규모로 14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18억9600만원으로 LG 복지재단 15억원, 국·도·시비 3억9600만원이 건축비로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준공하고  3월중 개원할 계획이다.

LG 복지재단에서는 LG 전자가 소재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매년 15억원을 지원하여 1개소씩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으며, 2007년 파주, 2008년에는 구미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올해는 오산시에 건립하여 지자체에 기부채납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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