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돌입
이천종합운동장 9일 개막...20개 종목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09/05/10 [16: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꿈 모아 이천으로! 힘 모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115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9일 주경기장인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인 부천시 선수단 입장을 선두로 31개 시·군이 차례로 입장하며 마지막으로 이천시가 입장했고 성화대 점화 및 조병돈 이천시장의 환영사, 김문수 도지사의 개회사, 양태흥 도의회의장, 김상곤 교육감의 축사와 선수대표 선서, 이천시립합창단의 '경기도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15명(선수 6897명, 임원 3218명)이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배드민턴, 씨름, 유도 등 20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도 체전 역사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경기 동남부권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체육의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구 20만 소도시의 개최역량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에 모두 127억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62억원을 도비로 받아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노후된 도로보수와 경기장 시설보수 등에 썼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0만 이천시민의 1%에 이르고 이천시를 상징하는 2000명의 시민이 대규모 자원봉사자로 나서 '성공체전'의 당당한 주연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단체와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1600명의 일반시민 자원봉사자와 400명의 공무원 봉사자들은 행사운영, 급수, 안내, 안전ㆍ교통정리, 환경정비 등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에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천시는 20개 시·군 선수단과 관내 183개 업체, 230개 기관·사회단체 등 413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격려와 응원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위생점검, 환경정비 등을 통해 '클린이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민체전이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와 제23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중 열리는 만큼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화체전으로 차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폐회식 행사는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꿈으로 빚은 미래'를 주제로 오후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시상식과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