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봉담초 6학년 김싱아 “아나운서, 사회복지가로 이름을 날리고 싶어요” 과학보다 수학이 좋다고 말하는 봉담초 6학년 김싱아는 교과 수업과 영재 수업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교과수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식과 지식을 배우는건데 영재 수업은 원리를 이해하고 더 깊이 생각하게 해 공부를 더 하고 싶게 만들어요.” 라고 초등학생답지 않게 공부에 열정이 많은 아이다. “필기위주의 이론 수업이 싫다는 싱아는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학습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는 것은 몸으로 체험하고 느꼈 을때 자연스럽게 기억돼요.”라고 말했다. 싱아를 보면서 영재아이의 차별화된 생각을 읽을수 있었다. “수학은 국어처럼 다양한 답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훨씬 보람도 있고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는 싱아는 앞으로의 진로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프라 윈프리처럼 토크쇼도하고 자선사업도 많이 해서 장학재단을 하고 싶어요.”하는 싱아는 시화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경기도 85개 학교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자신의 꿈과 가치관이 이미 정립돼 있었다. <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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