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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대한민국의 큰 힘이 되는 ‘정치후원금‘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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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소액후원금 기부로 정정당당 한국정치 만들자’
얼마 전 인터넷으로 ‘국민들 소액후원금 기부로 정정당당 한국정치 만들자’라는 제목의 「소액정치후원금 기부 응원 축구대회」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들과 중앙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정정당당’ 팀과 중앙선관위 홍보대사인 개그맨 서경석씨가 주장을 맡은 연예인 축구단(FC리베로)이 실력을 겨뤘다.

이 행사는 어느 정도 소액정치후원금 기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선관위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전국적으로 정치후원금 홍보를 위해 현수막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나 캠페인과 연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후원금 기부, 현재의 우리와 후손을 위해 필요한 노력
그런데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위해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나 정작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려 노력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또한 사회통념상 정치후원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실이고 보니 정치후원금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치자금법상 정치후원금은 개인이나 후원회 등이 제공할 수 있는 합법적인 정치자금이다.

정치후원금은 크게 기탁금과 후원금으로 나뉜다.

후원금은 개인이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후원회를 통해 직접 개별 정치인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기탁금은 중앙선관위가 정치후원금센터 등을 통해 받아 의석수 등에 따라 정당별로 배분함으로써 기부자와 기부 받는 자간의 청탁 등 폐해를 예방할 수 있는 건전한 정치후원금을 말한다.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투표참여라면, 대한민국 정치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치후원금 기부’는 현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와 미래세대를 살아갈 우리의 후손을 위해 필요한 노력이라 생각한다.
 
작지만 정성이 담긴 정치후원금 기부문화가 널리 일반화되고 활성화되어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에게 신뢰 받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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