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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정수일 화산동 주민자치위원장
“흉물된 태안3지구 조속히 공사재개해야”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방처럼 들러주시길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6/03/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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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주민자치위원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헌신과 봉사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일하겠다

 

6기 화산동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수일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한 2016년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화산동의 가장 큰 현안에 대해 강산이 변할 만큼의 긴 시간이 지나 이젠 도시의 흉물로 변해버린 태안3지구의 조속한 공사재개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업의 재개를 위해 정부는 물론 화성시 그리고 경기도와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지혜를 모아 조속히 해결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수일 위장은 아직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조심스러워하면서 아직 주민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취임부터 이임하는 그날까지 초지일관(初志一貫)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올 한 해 화산동 중점사업에 대해 지난해 특성화사업으로 시작한 길에서 역사를 만나다 경기도 삼남길의 화산동 행정구역인 제3길 효행길(배양교~세마교)구간을 화성시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연계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수일 위원장은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준 전임 김효상 위원장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일일이 함께 하고자 했던 행동과 정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있다면 검토하여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일 위원장은 화산동이 발전하고 살맛나는 최고의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 모든 분들이 화산동의 조그마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주민자치위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을 모으고 관내 시민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주민을 위한 실속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정수일 위원장은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로 우리 주민들이 정말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잘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면서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거에는 중립을 지킬 것이지만 참일꾼이 누구인지는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수일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모든 언행에 있어 주민에게 덕과 행복이 되는 자세로 일한다면 좀 더 밝은 화산동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은 주민에게 항상 열려 있기에 누구든지 사랑방같이 생각하면서 부담없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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