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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에 울려 퍼지는 화성의 소리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 정기공연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8/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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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들이 농경 생활 속 삶의 고단함을 가·무·악으로 덜어내며 풀어주는 ‘화성두레농악’을 재연하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14일 제부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화성두레농악보존회(이사장 안병선)의 제7회 정기공연 제부도에 울리는 소리, 두레!’가 화성시민과 제부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기공연은 ()화성두레농악보존회 회원들이 출연한 창작타악 퍼포먼스 모듬북’, 웃다리 사물놀이, 창작설장구 건곤감리’, 창작타악 퍼포먼스 악동1st, 판소리 쑥대머리, 화성두레농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리와 사회를 맡은 국악인 정초롱씨가 경기민요, 남도민요의 대표곡과 창작된 민요 등을 선보여 관람객과 시민들이 우리 전통가락을 한 소절씩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민요의 다양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창작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타악기인 장구와 다양한 의 경쾌하고 신명나는 리듬에 서양타악기의 현대적 요소들이 결합하면서 전통음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안병선 이사장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창작 타악 퍼포먼스와 창작설장구 등 화성 두레농악과 창작민요 등으로 정기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전 국민에게 화성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두레농악보존회는 정기공연 활동, 해외 초청공연을 병행하면서 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차상을 수상하는 등 화성시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성두레농악의 보급을 위한 워크샵을 준비하는 등 전통문화예술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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