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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성석제 작가와 떠나는 자전거 여행
80여명의 독자와 ‘당성~시화호 둘레길’ 탐방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10/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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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해학과 풍자, 과장과 익살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국면을 그려내는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작가 성석제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을 오는 15화성시 당성-마산포 일대에서 개최한다.

 


작가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은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사업으로 지난 해 김훈 작가의 대표 산문집 자전거 여행에 소개되었던 남양만 갯벌과 공생염전 등을 독자들과 함께 자전거로 여행하며 작가의 문학세계를 탐방한 바 있다. 올해의 길잡이로 선정된 성석제 작가는 상상과 실제, 농담과 진담,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를 미묘하게 넘나드는 개성적인 이야기꾼’(평론가 우찬제)으로 재미난 입담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작가 성석제는 그동안 홀림’(문학과지성사),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창비), ‘소풍’(창비), ‘참말로 좋은 날’(문학동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 최근 문학동네에서 믜리도괴리도 업시출간을 기념해 이번 화성시 자전거여행에서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여행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80여명의 독자들과 함께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특강과 당성에서 마산포, 시화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화성의 숨은 비경을 작가와 함께 탐방하며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할 것이다.

 


또한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대중국 교류의 핵심이었던 당성과 마산포에 대한 역사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당성과 마산포에 얽힌 역사적 가치와 당성 발굴현장은 고려문화재연구원 이화종 연구부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재 발굴현장을 직접 목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7일까지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www.hcf.or.kr)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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