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화성시장이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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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앞장서 온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입학식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150명과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도 운영 동영상 관람과 그린대 뱃지 전달식, 학사운영안내 등이 진행됐다.
학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가치를 드높여 줄 줄 아는 인재, 이웃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선(善)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총 4개 과와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 수강 자격이 주어지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 농업경영 CEO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과 함께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농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화훼 분야 사회적기업 설립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화교육과 동아리 활동도 지원된다.
2008년 개교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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