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용소방대를 찾아 현장체험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팔탄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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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초등학교는 파출소,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을 돌며 진로체험 학습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방문기관을 정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당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사전조사 한 후 질문지를 준비해 현업 종사자로부터 설명을 듣는다.
면담 후에는 동급생과 학부모 앞에서 면담결과를 분임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박해영(6학년) 양은 "매일 그냥 지나치던 우체국을 직접 찾아가서 면담도 해보니 우체국에서 하는 일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우리 마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들었다"고 했다.
한편, 팔탄초의 유관기관 순회 진로체험 학습은 지난 2015년 시작돼 매년 봄 학기(4~5월)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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