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알피바이오를 찾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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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과 맞물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도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소통 상생분과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위해 지난 26일 향남 제약단지 내 중소기업인 알피바이오(주)를 방문해 노사 파트너십 조성에 나섰다.
이날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과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노사전문가 5명과 사측은 머리를 맡대고 공장증설에 따른 근로환경 개선점과 점진적 생활임금 상향 조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덕수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의장은 “노·사, 노·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 정착에 나서겠다”면서 “이는 곧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시 일자리센터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검사와 직무적성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알피바이오의 한 신입사원은 “MBTI 검사는 나 자신뿐 아니라 직무 이해도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동료와 타 사업장도 MBTI 검사 및 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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