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한세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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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 외사과는 지난 14일 한세대 산업보안학과와 학교 도서관에서 산업기술보호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산업보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기술유출사범 수사, 예방활동 사례 강의를 통한 실무교육과 경찰기관 견학을 지원하게 된다. 한세대학교 산업보안학과는 산업보안 학술연구, 논문, 외국사례연구 등 산업보안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경찰공무원의 특수대학원 입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에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춘 산업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세대학교의 산업보안 연구 성과가 보다 효율적인 산업보안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하상구 3부장, 이재술 외사과장, 조용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장,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및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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