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주민등록 인구 성비가 남자가 여성의 107.0%에 달하는 남초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비 107.0은 경상남도 거제시, 경기도 포천시, 충청남도 당진시, 경기도 시흥시에 이어 전국 5번째다.
16일 행정자치부가 밝힌 ‘2017년 5월 주민등록 인구자료’에 따르면 화성시의 인구는 66만1,691명으로, 이중 남자가 34만1,966명으로 51.7%, 여자가 31만9,725명으로 48.3%를 차지해 남녀 성비가 107.0%에 달했다.
화성시 성비가 남성이 더 많은 것은 공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 대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주민등록 인구 성비는 99.8%로 여자(2,589만2,225명)가 남자(2,584만361명)보다 5만1,864명 더 많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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