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극 ‘마을지킴이들의 여행’ 공연사진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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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관장 김정희)는 지난 5일, 7일, 12일 3일에 걸쳐 1일 2회 총 6회기 동안 4~5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마음지킴이들의 여행’을 실시했다.
인형극 ‘마음 지킴이들의 여행’은 화성시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멋진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진행하는 인형극으로서, 현재 화성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폭력 사례들을 각색해 아동들에게 대처방안에 대하여 재치 있고 쉽게 설명하는 형식의 인형극이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유치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에 관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인형극을 통해 즐거운 공연을 보며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추후에도 ‘찾아가는 성폭력예방인형극’을 통해 화성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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