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도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2017학년도 거붕제’에서 걸그룹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도중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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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도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2017학년도 거붕제’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총동문회 등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체육대회와 예능발표회가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장애물 달리기, 캥거루 릴레이, 단체 줄넘기, 축구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각 종목마다 지역주민이 동참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예능발표 시간엔 중창, 핸드벨, 성악, 걸그룹 커버댄스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또 합기도시범, 군무, 음악극, 시크릿패션쇼, 난타 두드림 등도 선을 보였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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