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초등학교는 최근 구봉산 등에서 한 맘 숲 체험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간 소통을 위한 것으로 ‘아빠와 함께 놀자!’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가해 놀이와 등산을 함께 체험했다.
등산코스로 학교 주변 구봉산을 오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산 후에는 교내 운동장에서 각종 놀이마당과 엽서쓰기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는 의견이 많았다.
조 모 군(10)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이번 숲 체험 행사가 학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가족 간에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