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초등학교 학생들이 화성시의회를 찾아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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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초등학교(교장 이희주) 학생자치회 임원 및 학급임원 30명이 지도교사의 인솔로 지난 8일 의회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를 방문했다.
화성시의회는 그동안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의회 견학에서 동탄초등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소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화성시의회의 조직 및 운영과 역할, 화성시 현황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회실 등 시설을 둘러보면서 화성시의회의 참 모습을 체험하는 견학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견학을 축하하기 위해 이성희 의원이 함께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했다.
이성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의회는 조례의 제정과 예산안 심의, 집행부인 시청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 등의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이라며 “오늘 의회 체험 활동을 기회로 미래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이끌어 줄 일꾼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향남 한울초등학교 학생들도 6~7일 향남 한울초등학교 학생들도 시의회를 찾아 풀뿌리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이번 모의의회는 의회체험을 통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교실 밖 민주주의 학습체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의장, 부의장, 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조례안, 결의안, 건의안 등을 상정해 제안 설명을 했다. 이후 열띤 토론과 의견제시, 표결을 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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