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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여울공원에서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
세계적 조경 건축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참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11/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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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와 LH동탄사업본부는 지난 15LH동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미국 GGN사 대표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되는 국제작가정원 구상안을 최종 협의했다.

 


국제작가정원은 내년 4월 착공해 여울공원 내 잔디마당(14,291)과 지하주차장 상부(20,443)에 각각 20196월과 2020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이번 국제작가정원을 통해 동탄역에서 반석산으로 이어지는물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두 정원에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상부 광장은 궁궐과 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는 공간구조인 문턱(threshold)’개념을 차용해 방문객들이 연속적이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에는 완만하게 파인 둥근 형태의 지형 주변으로 수로와 연못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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