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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변화와 준비의 중요성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7/1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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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오거나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과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 지금 시점에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리즈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의 변화한 흐름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하면 좋을 것에 대해 전달하려고 한다. 

 

그동안 주식 시장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1997년 IMF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이다. 당시 정부의 1가정 1컴퓨터 보급 정책과 맞물려 IT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고 IMF 위기 극복의 국민적 분위기와 맞물려 벤처 투자 열풍은 개인 투자자의 폭발적 증가를 가져왔다. 외국인 투자의 확대와 홈트레이딩시스템 도입은 촉매가 되면서 2000년대 초반의 닷컴 광풍으로 이어지며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 증권사의 설립 등이 이어졌다. 

 

두 번째는 파생시장의 시작이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라고 하면 주요 기업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투자를 떠올린다. 하지만, 금융시장 발전을 목표로 하방 투자가 가능한 파생 상품인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이 1996년 5월 3일 정식 개장하며 이제 주식 시장은 상방과 하방 양방향으로 수익 추구가 가능하게 됐다. 

 

세 번째는 스마트폰의 활성화이다. 핸드폰에 자체 운영체제소프트웨어(OS)가 탑재되어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폰의 확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의 절대다수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게 되었다. 집 안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의 비율과 스마트폰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MTS)을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의 비율이 50:50이 되면서 쉽고 간편하게 주식 투자가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마지막은 가상화폐의 등장이다. 그동안 전통적인 재테크 방법으로는 주식투자, 부동산, 외환, 원자재 등이 있었다. 그런데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자산관리의 한 분야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하루 거래금액으로 비교했을 때 코스닥 시장의 거래금액을 능가하는 규모로까지 성장했다. 가상화폐에 대해서 우리나라 정부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권으로 편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미국의 시카고거래소에서는 연내에 비트코인을 이용한 파생 상품을 게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도 자산관리의 한 분야로 인지할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HTS의 등장은 당일 매수와 매도가 가능함에 따라 단타 매매와 단기 매매를 주로하는 전업 개인투자자가 등장할 토대가 되었다.파생 시장의 영향으로 주가의 하락 시에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게 되었고, 현물 자산과의 위험관리에 의한 헤지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주식 투자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가상화폐 시장의 초창기에 진입한 소수는 단기간에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주식시장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했다. 그리고 변화가 있을 때마다 미리 준비한 사람 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줬다. 다음에는 이런 시점에 개인 투자자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www.502.co.kr 한글 주소 : 평택촌놈,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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